기장대행이란, 사업자의 매출·지출 등 거래 내역을 장부로 정리하고, 세금 신고를 대신 처리해주는 서비스입니다.
보통 사업자는 매달 세금 관련 자료를 꼼꼼하게 기록해야 하지만, 시간이 부족하거나 세무 지식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세무 전문가에게 기장을 맡기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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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매입, 경비 등을 매달 정리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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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세, 종합소득세 등 필요한 세금 신고를 정확히 대행해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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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에 유리한 구조로 장부를 관리해줍니다.
즉, 기장대행은 단순한 기록 정리를 넘어서
사업자가 세금 걱정 없이 본업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는 필수 서비스입니다.
네, 프리랜서도 일정 수준 이상의 소득이 있다면 기장대행을 맡기는 것이 매우 유리합니다.
프리랜서 역시 사업자와 마찬가지로 종합소득세, 부가가치세 등의 세금 신고 의무가 있기 때문입니다.
직접 기장을 하지 않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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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요 경비를 정확히 반영하지 못해 세금을 더 내게 될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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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무조사 대상이 될 가능성도 높아집니다.
기장대행을 맡기면 세무 전문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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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과 지출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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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절한 경비처리로 절세 전략을 세워줍니다.
특히, 수입이 3,000만 원 이상인 프리랜서는 기장을 통해 기준경비율보다 더 많은 비용을 인정받아 절세할 수 있습니다.
👉 혼자 신고할 때보다 수십만 원 이상 절세되는 경우도 많습니다.
기장을 시작할 때는 사업자의 기본 정보와 주요 거래 내역이 필요합니다.
주로 제출하셔야 하는 서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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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증 사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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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장 사본 (사업용 계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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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 내역 (사업용 카드 또는 개인카드 중 사용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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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지출 관련 증빙 (세금계산서, 영수증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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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신고 내역 (종합소득세/부가세 신고서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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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차계약서 (사업장이 있는 경우)
※ 초기에는 간단한 자료만으로도 시작 가능하며, 담당 세무사와 상담 후 맞춤 체크리스트를 받게 됩니다.
기장은 매달 진행되지만, 세금 신고는 법적으로 정해진 주기에 따라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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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 신고: 1년에 2회 (1월,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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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신고: 1년에 1회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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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천세, 4대보험 신고: 필요 시 매월 또는 격월
하지만 기장(장부 작성)은 매달 정확히 관리되어야,
신고 시 실수가 없고 세무조사나 누락의 위험도 줄어듭니다.
👉 기장은 매달 / 신고는 정기적으로, 이렇게 구분하시면 됩니다.
네, 부가세(VAT)와 종합소득세는 완전히 다른 세금이기 때문에 따로 신고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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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가가치세(VAT):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할 때 발생하는 세금. → 1월 & 7월에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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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소득세: 1년간의 사업 소득 전체에 부과되는 세금. → 매년 5월에 신고
두 신고 모두 기장을 정확히 해두어야 납부세액을 줄이고, 불이익 없이 처리할 수 있습니다.
세무대행을 맡기면 이 두 가지 신고도 전문가가 자동으로 처리해드립니다.
네, 매출이 크지 않아도 기장을 맡기는 것이 훨씬 유리합니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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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처리를 통해 불필요한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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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실수로 인한 가산세 위험을 줄일 수 있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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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을 통해 금융기관, 정부 지원사업 등에도 신뢰도를 확보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특히 매출이 일정 수준 이상 되면 기준경비율보다 단순 경비 처리로는 손해를 볼 수도 있습니다.
👉 기장은 단순히 큰 사업자만의 것이 아니라, 성실신고의 출발점입니다.
많은 분들이 “간이과세자는 신고가 간단하니까 세무대행이 필요 없다”고 생각하시지만, 꼭 그렇진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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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이과세자도 부가세 신고는 반드시 해야 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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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자등록, 계산서 발행, 매출누락 등의 실수가 오히려 많아 세무대행이 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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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일반과세자 전환 시 기장 기반의 신고가 필수이므로 미리 준비해두면 유리합니다.
또한 간이과세자라 하더라도 종합소득세는 동일하게 신고 대상이므로,
기장 없이 단순 신고하면 경비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아 세금이 늘어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