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xheo.com

3년 무신고 프리랜서, 세무조사 없이 정리하고 700만 원 절세

경기도에서 프리랜서 웹디자이너로 활동 중인 B씨는 최근 국세청으로부터 소득 누락 의심 알림문자를 받고 저희에게 연락을 주셨습니다. 최근 3년간 꾸준한 수입이 있었지만, 신고 자체를 하지 못하고 있었고, 세금에 대한 두려움으로 계속 미루기만 했던 상황이었습니다. 특히 사업자등록 없이 카드결제와 계좌 입금 위주로 수입을 받다 보니 소득 파악이 어려울 것이라 생각하셨지만, 국세청은 카드 매출, 홈택스 신고 내역, 간편장부 누락 내역 등을 통해 기본 자료를 이미 수집하고 있었습니다.

먼저 저희는 카드 내역과 계좌 이체 내역을 3년간 정리하고, 업무 관련 지출 항목을 하나하나 구분했습니다. 디자인 작업 특성상 소프트웨어 구독료, 장비 구입, 카페 회의 비용, 노트북 리스비용 등 다양한 항목이 있었으며, 이에 대해 업무 관련성 입증이 가능한 수준의 자료를 정리해 경비처리에 반영하였습니다. 홈택스를 통해 국세청이 보유한 신고 예상 자료와 비교하여 차이를 분석했고, 기한 후 신고에 해당하는 상황이라 가산세 부과 가능성도 미리 검토하였습니다.

특히 B씨는 3년간 총 1억 2천만 원 이상의 수입이 있었고, 경비 비율이 정확히 반영되지 않을 경우 최대 1천만 원 이상의 세금을 납부해야 할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하지만 저희는 기준경비율이 아닌 단순경비율 + 실제 경비 입증 방식으로 접근하여 과표를 조정했고, 경비 비율을 약 52%까지 확대할 수 있었습니다. 또 3년치의 자료를 분리하여 순차적으로 신고하고, 신고 내용 중 리스크가 낮은 항목부터 선제적으로 신고한 후 고지서를 분할 수령하는 방식으로 세무조사 가능성을 최소화했습니다.

결과적으로 B씨는 3년치 종합소득세 신고를 모두 완료하고, 총 예상 납부세액 1,230만 원에서 약 700만 원을 줄인 530만 원 수준으로 납부할 수 있었습니다. 세무조사 안내도 오지 않았고, 기한 후 신고임에도 불구하고 성실한 신고와 입증서류 제출로 가산세도 일부 감면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이후 B씨는 사업자등록을 정식으로 완료하고, 현재는 매월 기장을 맡기며 안정적으로 세무 관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문의하기

이 콘텐츠는 세무 관련 사항에 대한 참고용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되었습니다. 따라서 실제 세무업무나 신고 절차에서 공식적인 자료로 활용하시면 안 됩니다.

또한 본 자료에 포함된 내용으로 인하여 야기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피해나 손실에 대하여는 일체의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실제 세무신고나 관련 업무를 진행하실 때에는 반드시 해당 분야의 전문가와 상담하시어 개인별 상황에 맞는 조치를 취하시기 바랍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 주소는 공개되지 않습니다. 필수 필드는 *로 표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