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세무사에서 변경 후, 기장과 절세를 동시에 해결한 사례

경기도 광명에서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던 L씨는 2년 전 한 지인의 소개로 세무사를 통해 기장을 맡기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매달 들어오는 세금 신고 결과나 안내가 불투명했고, 부가세 예상 납부액이나 절세 전략에 대한 설명도 거의 없었습니다.

처음에는 “세무사니까 알아서 잘하겠지” 하는 마음으로 신뢰했지만, 점차 신고 후 세금이 과도하게 나온다는 의문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특히 매출이 늘지 않았는데도 세금은 계속 늘고 있었고, 비용 처리에 대한 자료를 요청한 적도 없었습니다. 결국 L씨는 매년 종합소득세 시즌마다 불안에 시달리며 세금을 ‘그냥 내야 하는 돈’이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 상담 요청과 문제 확인

L씨는 지인 추천으로 저희에게 상담을 요청하셨고, 가장 먼저 1년간의 신고 내역과 기장 자료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 매입비용 누락: 온라인 배송 포장재, 광고비, 소프트웨어 사용료 등 비용자료가 반영되지 않음
• 간편장부가 아닌 단순 수치 신고 위주
• 세무대리인이 비용 증빙 확인 없이 ‘정액 방식’으로 처리

이런 방식은 편하긴 하지만, 불필요하게 높은 과세표준을 발생시킬 수 있어 L씨처럼 지출이 많은 사업자에게는 불리합니다.

🛠 기장 방식 재설계 + 절세 전략 적용

우리는 L씨의 월별 매출·매입 내역을 다시 정리하고, 1년간 누락된 비용 영수증, 카드 사용 내역, 입금 내역 등을 수집했습니다.

• 광고비, 마케팅대행 수수료, 택배비 등 누락 항목 보완
• 플랫폼 수수료(네이버, 쿠팡 등) 반영
• 창고 임대료, 포장비, 운송비 전산기장 반영
• 부가세 환급 항목까지 꼼꼼히 정리

또한 기존 세무사와의 위임해지 절차와 새로운 기장계약에 대한 법적 조율도 함께 도와드렸습니다.

✅ 변경 후 결과

• 부가세 환급 약 130만 원 수령
• 종합소득세 예상액 780만 원 → 390만 원 절감
• 매월 세무보고서 제공으로 ‘숫자’를 이해하게 됨
• 국세청 신고 리스크 ↓, 세무 신뢰도 ↑

💬 L씨의 변화

“그동안 그냥 맡기기만 했는데, 내 사업 수치를 직접 알게 되니 돈의 흐름도 보이고, 이제는 매출보다 **순이익에 더 집중하게 됐어요.”

L씨는 이후 절세 플랜을 꾸준히 점검하며 2년치 세금에 대한 부담을 단 한 해 만에 절반 가까이 줄일 수 있었습니다.

이 사례는 단순한 세무사 변경이 아니라, ‘기장 방식’과 ‘세무 이해도’가 사업에 얼마나 큰 영향을 주는지를 보여준 대표적인 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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